공립작은도서관 [창2동: 모퉁이63] 개선해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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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창2동 주민으로서 글 하나 올립니다. 어디에 글을 써야 될 지 몰라서 여기에 씁니다. 이 도서관은 관리자가 마음껏 떠들기 위해 설립 된 공간인가요? 프린터 소리, 짧은 대화, 속삭임. 이 정도는 물론 서로 배려하고 이해해주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편안하게 책 읽다 가는 곳이라는 것도 잘 알고 있어요. 하지만 여기는 도를 지나친 것 같아요.. 제가 혹시 이 도서관의 운영 방침을 잘못 알고 있나요? [대출/반납]카운터에 여자 세 분이 나란히 앉아서, 뭘 먹으면서 단 1초도 끊임없이 수다를 떱니다. 안 듣고 싶어도 목소리가 너무 커서 글자 하나하나 다 귀에 꽂혀요 세분 다 여기 직원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카페인줄 알았어요~ 큰 목소리로 수다 수다.. 또 수다.. 그리고 시끄러운 통화 소리 자녀 얘기, 새로 산 가방 얘기, 팔찌 얘기, 누구아빠가~ 점심시간도 아니고. 본인들만 있는 공간도 아닌데 너무 심합니다. 적당히 하셔야죠 여기서 어떻게 책을 고르고 읽으란 말인가요 평소에 서로 친목 도모하고 대화 하는 건 좋죠. 그런데 여기는 아무리 규모가 작아도 도서관 아닌가요? 방문객도 있는 공간에서 그러면 안되죠. 심지어 관리자 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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