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동을 대상으로 한 도서관 행사시 귀빈석 위치관련 의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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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지난 12/1일 북스타트 책날개 선포식 및 그 이전의 도서관 3층 대강당 행사에서 내외귀빈석 관련 의견이 있어서 글을 적습니다. 내외귀빈들이 평소 아이들과 도서관 행사에 관심을 가지고 각종 지원해 주시는 것은 늘 감사하지만 주 고객이 유.아동임을 감안 하여 도서관 측에서 귀빈석 배치를 조정해 주었으면 합니다. 도봉아이나라도서관도 그렇고 도봉문화정보도서관도 그렇고 각종 도서관 대강당 행사에서 1열 중앙에 내외귀빈석이 마련됩니다. 참여한 유.아동들은 그 뒤 2열부터 앉게 되는데, 2∼4열 좌석에 앉은 아이들의 눈에서 1열 귀빈들의 머리와 어깨에 앞을 가려 무대가 잘 보이지 않습니다. 보통 백만원 내외의 큰 예산을 들여 대강당 행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아는데 효과가 조금 떨어지는 듯 합니다. 귀빈들도 미처 이런 점을 배려하지 못하고 도서관 측이 제공해준 자리에 앉아서 무대를 보시는 것 같습니다. 첨부된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어른 눈에 이렇게 보이는데 키가 작은 아이들 눈에는 뭐가 보일지? 저도 아이들과 함께 참석하는 도서관 대강당 행사에서는 뒤에 앉은 키작은 아이들을 감안해서 좀 불편하긴 하지만 몸을 의자 밑 으로 내려 머리가 의자 등받이 위로 올라오지 않도록 낮춰 앉아서 관람을 합니다. 쪼록, 아이들이 함께 하는 대강당 행사에서는 내외귀빈석의 지정좌석을 1∼2열 좌우 사이드 쪽으로 변경해 주셨으면 합니다. 전후 사정을 알려드리면 이것 가지고 뭐라고 하실 귀빈도 없을 것이고, 첨부 사진과 같이 무대 촬영 사진에 본인들 뒤 모습이 사진의 반이나 함께 촬영되는 것에 더 불쾌해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끝으로,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기획, 준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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