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리에 없는 도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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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리에 없는 도서가 많습니다. 어린이도서관이다보니 더 심할 수 있다는 점 알고 있습니다만, 자리에 없어 도움을 요청하는데 너무 눈치가 보여서 (전에 하도 직원분들께 무안을 많이 당해서요) 몇번씩 다시 찾아보고 북트럭도 보고 권장서가도 가보고 한 뒤에야 가서 부탁을 드립니다. 몇 번을 찾아도 그 자리에 없는 경우 저도 이미 책 찾다가 시긴을 너무 허비해서 나중에 찾으면 연락 좀 부탁드린다고 하면 언제 찾아줄 수 있을지 장담 못하는데 그래도 괜찮으면 연락처 적고 가라고 합니다. 방어적인 태도는 이해합니다만, 말씀하시는 투나 표정이 너무 기분이 나빠요 ㅎㅎ 사서선생님한테 책 찾아달라고 하는게 무리한 부탁인가요? 자리에 없는 도서 알게 되었으면 오히려 다행 아닌가요? 꼭 필요한 책인데 관내에 여기밖에 없어서 이틀 기다리다가 연락이 역시나 없길래 혹시나 하고 다른 도서관 수령으로 상호대차 신청해봤더니 세상 그렇게 빠르게 찾아서 보내주시네요 ㅎㅎ 깜짝 놀랬습니다. 새로운 도서관 이용방법을 알게 되었네요! 앞으로 자리에 없는 책은 찾아달라 눈치보며 부탁안하고 상호대차로 신청해드릴께요~ 잘 찾아서 보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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