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플러스전시] Earnestness : 삼거리 양복점 (원화전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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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위의 예술'
책과 미술은 '종이 위의 예술'이라는 공통분모를 갖고 있습니다. 미술작품, 원화, 영화포스터, 페이퍼아트 등 표현하는 형식만 다를 뿐 결국 '예술'이라는 같은 것을 이야기합니다. 종이에서 캔버스로, 문장에서 물감으로 옮겨질 때 같은 대상이지만 각각의 다른 방식으로 빛이 납니다. 2월부터 12월까지 '종이 위의 예술'을 주제로 작품 전시를 할 예정입니다. 각각 작품을 나타내는 키워드로 접근해보고자 했습니다.
삼거리 양복점 - Earnestness -
'종이 위의 예술'의 세번째 작품으로 안재선 작가님의 '삼거리 양복점'을 전시하게 되었습니다. 일을 대하는 자세와 한 사람의 인생이 그려져 있는 작품입니다.
모자람 없이 올곧게 이어 주는 자와 지나침 없이 끊어 내는 가위 보잘 것없는 조각들을 이어 주는 실과 바늘 구김살 없이 시원하게 죽 펴 주는 다리미 양복 한 벌에는 만드는 사람과 입는 사람의 인생이 모두 담겨 있어요.
2021.05.01. - 2021.05.25 학마을 도서관 4층 러닝커먼스 내 공간플러스 서울시 도봉구 시루봉로 128 문의 : 070-4470-4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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